반응형 ICTV2 바이러스도 '족보'가 있다? ICTV 분류 체계 아주 쉽게 이해하기 우리는 동물을 분류할 때 포유류, 파충류, 조류 등으로 나눕니다. 그래야 이 동물이 새끼를 낳는지 알을 낳는지, 무엇을 먹고 사는지 대략적으로 짐작할 수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수만 가지가 넘는 바이러스들은 어떻게 분류할까요? 단순히 "기침 나는 바이러스", "배 아픈 바이러스"로 나누기엔 그 종류가 너무나도 방대합니다.그래서 과학자들은 바이러스들에게도 체계적인 '족보'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지난 시간에 이름 짓는 곳이라고 소개했던 ICTV(국제 바이러스 분류 위원회)가 바로 이 족보를 관리하는 종가댁입니다. 오늘은 암호문처럼 보이는 바이러스의 족보를 아주 쉽게 읽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첫 번째 기준: DNA냐, RNA냐? (유전 물질의 종류)도서관에 가면 책들이 '역사', '과학', '문학'으.. 2025. 12. 18. 코로나19? SARS-CoV-2? 도대체 누가 이름을 짓는 걸까? 새로운 바이러스가 뉴스에 등장할 때마다 우리는 낯선 이름 때문에 혼란스러워하곤 합니다. 처음에는 '우한 폐렴'이라고 불렀다가, 어느 순간 '코로나19'가 되고, 의학 기사를 보면 'SARS-CoV-2'라는 복잡한 이름이 튀어나오죠. 또 독감은 H1N1이니 H5N1이니 하는 암호 같은 이름으로 불립니다.도대체 이 복잡한 이름은 누가, 어떤 기준으로 짓는 걸까요? 그냥 "2020년 독감"처럼 쉽게 부르면 안 되는 걸까요? 오늘은 바이러스 이름 뒤에 숨겨진 명명법의 비밀과, 최근 들어 바이러스 이름 짓는 방식이 180도 바뀐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바이러스의 대부, 'ICTV'가 정한다이 세상 모든 바이러스의 '호적'을 관리하는 국제적인 기구가 있습니다. 바로 '국제 바이러스 분류 위원회(IC.. 2025. 12.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