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비리온2 바이러스(Virus)와 비리온(Virion), 도대체 뭐가 다를까? 바이러스에 관련된 책이나 논문을 읽다 보면 '비리온(Virion)'이라는 낯선 단어가 툭 튀어나옵니다. 오타인가 싶어서 다시 봐도 분명히 '비리온'이라고 적혀 있죠. 바이러스면 바이러스지, 비리온은 또 뭘까요? 혹시 바이러스의 사촌 쯤 되는 걸까요?사실 이 두 단어는 같은 존재를 가리키지만, 그 '상태'에 따라 구분해서 부르는 과학적인 용어입니다. 우리가 '물'을 상황에 따라 '얼음'이나 '수증기'라고 부르는 것처럼 말이죠. 오늘은 알쏭달쏭한 이 두 용어의 차이를 통해, 바이러스가 가진 '이중적인 모습'을 확실하게 이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비리온(Virion): 완벽하게 포장된 '택배 상자'먼저 '비리온(Virion)'은 세포 밖에 있을 때의 바이러스를 부르는 이름입니다. 즉, 감염이 일어나기.. 2025. 12. 17. 바이러스, 살아있는 생명체일까? 생물과 무생물의 경계에서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수많은 존재들과 함께 살아갑니다. 환절기마다 찾아오는 감기 바이러스부터 전 세계를 멈춰 세웠던 팬데믹까지, 이 작은 존재들은 늘 우리 곁을 맴돌고 있죠. 그런데 문득 이런 궁금증 가져보신 적 없나요? "도대체 바이러스는 살아있는 걸까, 죽어있는 걸까?"학교 생물 시간에 배웠던 '생물의 조건'을 떠올려봅시다. 숨을 쉬고, 먹고, 스스로 자손을 남겨야 생물이라고 했죠. 이 기준에 비추어 보면 바이러스는 정말 기이한 존재입니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먼지 같은 존재인데, 우리 몸에 들어오는 순간 폭발적인 생명력을 보여주니까요. 과학자들조차 오랫동안 골머리를 앓게 했던 이 난제, 생물과 무생물의 경계에 선 바이러스의 정체를 오늘 속 시원하게 파헤쳐 보겠습니다. 1. 혼자서.. 2025. 12. 14. 이전 1 다음 반응형